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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들 영어

[엄마표영어] AR 2점대 초기챕터북 Nate the Great

아이들이 처음 챕터북으로 넘어갈 때 읽기 좋아요. 페이지 수는 많은데 내용이 어렵지 않아 쉽게 읽히기 때문에 아이들 스스로 자신감도 생길 거에요. AR지수는 2.0~3.1까지 있지만 같은 문장들이 반복 되는 것이 많아 한 번에 몇 권씩도 읽을 만큼 좋아할 거에요. 

갈색 코트를 입고 남자아이는 탐정이 꿈이에요.

주변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인데, 공주 책만 읽던 저의 아이가 푹 빠져 읽던 책이에요. 

지금도.. 꺼내 읽어요..^^;; 새 책을 사준건데도 겉면이 낡은 게 꽤 되네요. 그만큼 많이 본 시리즈 중 하나에요.

 

사실 모든 시리즈를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지만,

<Nate the Great>는 뒤로 갈 수록 AR레벨도 높아지고 어휘도 다양해 지더라구요.

괜히 뒤편 부터 읽었다가 아이가 겁먹을 수 있으니 1편 부터 읽는 게 좋아요.

 

아이 영어 레벨이 아직 2점대 이지만 고학년이라면 이 책 내용 자체가 시시할 수 있어요.

7~9살 아이들이라면 대부분 좋아할거에요. 

아직까지 수시로 꺼내 보는 시리즈라 매번 촤르륵 정리해놔도 뒤돌아 보면 뒤죽박죽입니다.ㅠ

(이젠.. 책 정리.. 포기 단계...)

수준은 요 정도에요. 문장도 짧고 어렵지 않아요.

오우. 허리에 손 얹고 있는 저 녀석 허세 좀 보세요..ㅎㅎ

 

방학동안 읽을 시리즈로 하나 저장해 두고, 아이와 함께 읽어 보세요.

유치하지만 아이가 왜 좋아하는지 그 포인트가 보이실거에요^^